당신은 내가 가장 아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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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양이24 댓글 0건 조회 997회 작성일 18-07-2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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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들꽃처럼...

 

당신은 아름답다는 것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당신은 눈에 비치는 세상의 꽃들이 더 아름답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아름답다는 사실조차 모르기에

세상의 아름답다는 그 어느 꽃보다 더 향기롭습니다.

 

아무도 당신의 향기는 맡을 수 없습니다.

그래도 당신은 백 송이의 장미보다 내게 더 향기롭습니다.

 

당신은 내가 가장 아끼는 꽃이기에

이제껏 주었던 그 어느 꽃보다 더 사랑스럽습니다.

 

누군가 목숨같은 사랑을 보여 달라면

당신을 꺾어 가렵니다.

 

당신을 목숨같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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