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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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48 댓글 0건 조회 1,392회 작성일 24-04-04 14:08작가명 | 권기수 류재춘 최영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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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24-04-11 ~ 2024-05-04 |
초대일시 | 4월 11일 오후 5-7시 리셉션이 진행됩니다. (일부 작가 참여 예정) |
휴관일 | 일요일,월요일 |
전시장소명 | SH GALLERY |
전시장주소 | 06017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1-1 1층 SH GALLERY |
관련링크 | http://www.sh-gallery.com 474회 연결 |
관련링크 | https://www.instagram.com/sh_gallery_seoul/ 1021회 연결 |
SH GALLERY에서 4월 11일, 한국 작가 그룹전을 개최합니다.
달과 미궁이라는 주제로 권기수, 류재춘, 최영욱 작가의 3인전입니다.
30여점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미술평론가 김노암 감독아래 진행됩니다.
전시에 앞서 첫날인 4월 11일 오후 5~7시에 김노암 미술평론가가 참여하는 ‘달과 미궁’전에 대해 나눌 수 있는 리셉션이 열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부 작가 참여예정)
달(月, Moon)은 상상력의 궁전이다. 그러나 달은 ‘미궁(Labyrinth)’처럼 들어가는 입구는 분명한데 일단 달의 매혹적인 세계로 입장한 후에는 그 궁전의 출구를 찾는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달과 관련된 신화와 전설을 떠올려보라. 달은 ‘여성성’을 상징하며 여신(女神)의 형태로 나타난다. 해가 생명 창조자로서 지상에 생령의 에너지를 공급한다면, 달은 문화와 예술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창조자로 이해된다. 동서를 막론하고 달은 합리적이며 과학적인 인식 이전에 인간의 상상력과 신화적 인식의 원천이자 상징이다.
해 떨어진 밤에도
발에 매인 그림자는
길게 늘어진다.
밤길을 재촉하면
어느새 달이 쫓아온다.
김노암 (미술평론가)
이번 <달과 미궁>전은 권기수, 류재춘, 최영욱 3인의 회화작가 초대전이다. 작가들에게 달은 영원히 매력적인 주제이자 미스테리한 대상이다. 무수히 구성하고 표현해온 달의 이미지, 달의 사유는 작가와 관객 모두에게 신비체험의 통로로 역할 한다. 달을 모티브로 작업하는 3인의 초대전은 현대미술에서 달이 어떻게 인식되고 표현되는지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일자: 2024 년 4월 11일 – 5월 4일 (11:30-18:30, 일,월,공휴일 휴무)
SH GALLERY SEOUL 전화: 02 6205 1610 이메일: info@sh-gallery.com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46길 17
웹사이트: www.sh-gallery.com 인스타그램 @sh_gallery_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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